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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中 보하이만 534mm 물폭탄...기상이변에 채솟값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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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반도에서 가까운 중국 보하이만 일대에 이틀 동안 500mm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여름 내내 폭우와 폭염 등 기상이변이 되풀이되면서 채솟값이 40% 넘게 급등했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홍수에 땅이 무너지면서 위태롭게 떠 있는 집, 내부 주방 바닥엔 구멍이 뻥 뚫렸습니다.

급물살에 떠내려온 차들은 결국 폭포처럼 변한 호수로 빠지고 맙니다.

[중국 다롄 주민 : 아이고! 한 대가 빠져 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