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날(8월 22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제정한 날

2003년 8월 22일, 역대 최대 전력 소비량 47,385MW를 기록

이를 기억하고자 시작된 에너지의 날

매년 에너지의 날에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진행해

저녁 9시부터 5분간 전등 끄기, 낮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에어컨 끄기를 독려

실제로 2023년 에너지의 날에는 129만여 명의 시민이 동참해 51만kWh의 전력과 23만kg의 이산화탄소 절감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만약 우리나라 전체가 5분만 전력 사용을 멈춘다면 전력량 5,074MWh, 이산화탄소 2,417톤을 감축할 수 있다.

이는 제주도 전체에 8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가능한 양이며, 소나무 17,00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산업 고도화, 기후 변화가 맞물려 급격하게 팽창하고 있는 전력 수요

에너지 절약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왕시온[wsion0809@ytn.co.kr]

YTN 왕시온 (wsion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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