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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서울시향,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투간 소키예프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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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지휘자 투간 소키예프. (사진=서울시향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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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러시아 볼쇼이극장 음악감독을 역임한 지휘자 투간 소키예프가 서울시향과 첫 협연 무대에 나선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9~30일 '투간 소키예프의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투간 소키예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서 일리야 무신과 유리 테미르카노프에게 지휘를 배웠고, 프로코피예프 콩쿠르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지휘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상주의 대표적 작곡가 드뷔시가 프랑스 시인 스테판 말라르메의 장시 '목신의 오후'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목신의 오후' 전주곡을 연주한다.

2014년 영국 BBC '차세대 아티스트' 선정, 2018년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최초 상주 예술가로 활동한 에스더 유가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은 독특한 구성과 대담한 표현, 고난이도의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총 10개의 소품곡과 미술관에서 그림과 그림 사이를 걸어 이동하는 모습을 묘사한 프롬나드로 구성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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