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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여친 살해' 피해자 아버지 "사회로 돌아와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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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살해' 피해자 아버지 "사회로 돌아와선 안 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대학생 최모 씨의 재판에 피해자의 아버지가 출석해 엄벌을 탄원했습니다.

피해자 A씨 아버지는 어제(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씨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의대를 졸업한 후 병원을 운영할 건물을 마련하기 위해 딸을 이용했다"며 "이 사회 구성원으로 돌아와선 안 되는 중범죄자"라고 호소했습니다.

재판에 나온 최씨의 어머니는 "너무 죄송하다. 아들을 대신해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5월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A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의대생 #여자친구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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