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3 (금)

"쿠르스크 급습, 우크라이나의 전략적 패배로 끝날 수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러, 기습 초기 충격에서 벗어나 대응 박차

러 분석가들 "시간 지나면 자원 더 많은 러시아가 유리"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2주째 이어지는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쿠르스크 기습 공격이 시간이 흐르면서 결국 러시아 측에 유리한 국면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러시아 분석가들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년 넘게 자국 영토에서 방어에 주력해온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6일 미국과 독일 등에서 지원받은 장갑차 등 무기를 앞세워 러시아 남서부의 접경지 쿠르스크로 진격했고, 20일까지 93개 주거지역을 포함해 1천263㎢의 영토를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