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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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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치과병원서 사제폭발물 터져…경찰 "용의자 추적 중"(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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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 대피…인명피해는 없어

뉴스1

22일 오후 1시 14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치과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의 모습. 2024.8.22/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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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경찰이 광주의 한 치과병원에 사제폭발물을 투척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22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치과에서 '미상의 인물이 던진 택배상자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키 170cm에 회색계열 바지, 카키색 모자와 밤색단화를 착용한 남성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치과에 있던 병원 관계자와 환자들을 대피시키고 화재 발생 9분 만인 오후 1시 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당국은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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