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습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 능력 강화
동해해양경찰서(이하 동해해경)는 8월 22일 오후 2시, 을지연습 3일차를 맞아 적의 미사일 도발에 대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민방위 경보 발령과 함께 전 직원이 정해진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공습경보 발령 시 행동 요령 및 대피 방법을 숙달하고, 방독면 착용 방법에 대한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더불어 핵·화학 공격에 대한 대응 방법도 교육받아 다양한 위협에 대한 대비를 강화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비상사태에 대한 업무 숙달과 안보 의식을 높였다"며, "을지연습 기간 동안 실질적인 국가안보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동해해경의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해경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아주경제=동해=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