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0 (일)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영업 종료' 알렛츠 대표 출국금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쇼핑몰 알렛츠 영업종료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9일 오전 직원 없는 서울 성동구 알렛츠 사무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가구·가전 제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는 지난 16일 홈페이지에 '부득이한 경영상 사정으로 8월 31일 자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는 공지문을 게시했다. 2024.8.19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경찰이 영업 종료를 공지한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 대표의 출국을 금지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9일 알렛츠를 운영하는 인터스텔라의 박성혜 대표에 대해 출국 금지 조처했다.

경찰은 박 대표가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렛츠는 지난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부득이한 경영상 사정으로 8월 31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공지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2의 티메프'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경찰은 알렛츠의 미정산·환불 지연으로 피해를 본 입점 판매자와 소비자들의 고소장을 접수해 박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 중이다.

away777@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