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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미얀마 탄압 실상 알린 유학생…'여권 무효'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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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에서 유학하던 미얀마 학생이, 당장 내년부터 불법 체류자가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미얀마 군부의 탄압을 알려왔던 이력 때문에 보복성 조치를 당한 걸로 보입니다.

정혜경 기자가 사연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 33살 묘헤인 씨.

지난달 31일 공항에서 출국하려다 자신의 여권이 무효화 됐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