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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러시아 교도소 인질극 4명 사망..."IS 무장세력"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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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흉기를 휘두르며 인질극을 벌여 교정직원 4명이 사망했습니다.

특수부대까지 투입돼 겨우 사태가 진압됐는데, 인질범들은 자신들이 IS 무장세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러시아 남부 볼고그라드의 교도소에서 수감자 4명이 흉기를 휘두르며 교정직원 8명과 다른 수감자 4명을 인질로 잡고 난동을 부렸습니다.

붙잡힌 인질들이 피투성이가 된 채 누워있는 모습 등을 촬영한 동영상도 공개하면서, 인질범 중 1명은 자신이 무자헤딘이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