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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한달만에 17억 매출"…와디즈서 고속성장한 '이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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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플랫폼 와디즈 광고 서비스 활용

뉴시스

[서울=뉴시스] 와디즈가 스타트업 및 중소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와디즈 제공) 2024.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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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펀딩플랫폼 와디즈 광고 서비스를 활용해 펀딩 성과를 높이며 매출 성장을 가속하는 청년 메이커가 늘어나고 있다.

24일 와디즈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소상공인이나 창업기업이 와디즈 광고를 이용해 마케팅 효율을 대폭 늘렸다며 성과를 공개했다.

프리미엄 빔프로젝터 브랜드 저스(ZUS)는 지난 6월 와디즈 예약구매(프리오더)를 통해 가정용 빔프로젝터를 선보인지 한 달 만에 17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목표 대비 34만6844%를 달성한 것이다.

저스는 타깃 마케팅과 유입 채널별 세분화된 광고 서비스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광고 수익률(ROAS)의 933% 달성할 뿐만 아니라 8000여 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

저스를 운영하는 유연서 완벽한우리들 대표는 "처음에는 1000개의 생산 자금 확보가 목표였는데, 와디즈 광고 서비스를 활용해 프로젝트 기간 중 J커브를 그리는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경험했다"며 "한 달 만에 17억원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하고, 단기간에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와디즈 광고 서비스를 활용해 타겟 고객에게 적은 비용으로 상품 노출을 높인 것이 판매 전환으로 이어졌다"며 "펀딩 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양산 자금을 조달하고 효율적인 재고 운영을 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뷰티기기 전문 브랜드 이오에이(EOA)는 지난 6월에 진행한 와디즈 펀딩으로 목표 대비 2만6092%인 13억원을 달성했다. 펀딩이 처음인 신규 브랜드였지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와디즈 광고 서비스를 활용했고, 뷰티 고관여 고객에게 집중해 프로젝트 노출과 푸시 광고 등 마케팅을 결합한 결과 이번 성과를 달성했다. 광고 수익률은 무려 905%에 달한다.

이오에이를 전개하는 주식회사 넥스트립의 신성민 대표는 "현재 200만원 이상의 고가로 형성된 뷰티 기기(하이푸 풀쎄라)를 브랜드 프리미엄 가격을 빼고 오직 기술력에 집중해 개발했다"며 "제품 개발 후 온오프라인 유통에 진출하려니 막막했는데 와디즈 펀딩을 통해 성공적으로 첫발을 뗐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프로젝트 사전 홍보 기간부터 신규 고객에게 주목도가 높은 광고 상품을 집중적으로 활용했고 마케팅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면서 고관여 소비자인 '서포터'를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덧붙였다.

와디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기 기업 및 소상공인의 펀딩부터 스토어 입점 등 채널 확장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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