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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단독] 초등생이 수차례 집단 성추행…학폭위는 "고의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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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 학생 "피해 학생이 말을 못 해 이르지 않을 줄"

[앵커]

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 5명이 언어장애를 가진 여학생 1명을 수차례 성추행한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 심의 결과, 사안이 심각하지 않고 고의성이 없다며 가해 학생들에게 학교봉사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부글터뷰 이상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10살 아이는 그림을 잘 그리고 손재주도 좋습니다.

다만 뇌병변과 언어장애를 앓고 있어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느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