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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CSI] 26억짜리 자율주행버스인데 주차장 '방치'…줄줄 새는 지자체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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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자체들이 전시성 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다가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사례 많죠. 경기도가 서울 사당역에 만든 광역버스 라운지는, 찾는 사람이 적어서 내년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전북 군산시에선 26억원을 들여 도입한 자율주행버스가 주차장에 방치돼 있습니다.

소비자탐사대 윤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군산시 선유도의 공영주차장에 번호판도 없는 미니버스 4대가 멈춰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