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4 (토)

"얼굴에 강속구 그대로 꽂혀" 기아 에이스 제임스 네일, 병원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구현 기자]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 에이스 제임스 네일(31) 부상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 6회말 맷 데이비슨(33·NC 다이노스)의 강습 타구에 맞았다.

이날 경기에서 데이비슨은 바깥쪽으로 커터를 던졌고 공은 네일의 턱으로 바로 꽂혔다.

네일은 얼굴을 감싼 채 더그아웃으로 사라졌다. KIA 측에 따르면 실제로 출혈이 있었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가 중단된 상황에서 이범호 감독과 박찬호 등 KIA 구단 관계자들은 모두 네일을 걱정했다.

네일은 올 시즌 KIA의 확고부동한 에이스로 자리 잡아, 경기 전까지 25경기에서 11승 5패, 평균자책점 2.62, 144⅓이닝 동안 137탈삼진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한 바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