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호텔 화재 사고 희생자와 생존자를 비난하는 온라인 게시물과 관련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화재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고 희생자와 생존자가 평일에 호텔을 이용한 것을 음해하는 게시물이 다수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관련 게시물들에 대한 첩보가 화재 수사본부로 접수됐으며, 사이버수사대가 입건 전 조사를 거쳐 정식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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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기자(seul@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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