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전국의 폭염 일수가 2018년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두 번째로 '무더운 8월' 기록했습니다.
올해 8월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은 14.3일로 집계됐습니다.
'최악의 여름'으로 알려진 2018년에 14.1일이었는데 이를 넘어선 겁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8월 폭염일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16년으로 16.6일입니다.
다만, 당시에는 9월 들어 폭염일이 단 하루도 없었지만, 올해는 9월 초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성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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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당시에는 9월 들어 폭염일이 단 하루도 없었지만, 올해는 9월 초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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