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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에어컨 쐬려면 돈 내"…전기료 부담에 '냉방 유료화' 나선 무인매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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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최장 기록을 갈아치우는 폭염과 열대야에, 웃지못할 세태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무인 빨래방에 오로지 에어컨 바람을 쐬러 온 얌체 이용객까지 생겨나고 있을 정도입니다. 보다 못한 무인매장 업주들이 이용객에게 냉방요금을 물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정은아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서울 서초구 무인 빨래방입니다. 연결된 세탁기 하나 없는 벽 한 가운데 동전 투입구가 설치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