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3 (금)

[내일날씨] 이번 주도 무더위·열대야 지속…9월 초까지 이어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번주도 전국이 체감온도 33∼35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밤에도 열대야가 지속된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9∼23도, 최고기온 26∼30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산지와 강원 북부동해안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세계일보

25일 대구 북구 산격동 유통단지공원물놀이장에서 시민들이 그늘 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비구름대가 지나가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26일 비 예보가 있다. 광주·전남, 전북 동부에 5∼20㎜, 부산·울산·경남에 5∼40㎜, 대구·경북과 울릉도·독도에 5∼20㎜의 비가 예보됐다. 제주도에도 5∼20㎜의 비가 예상된다.

낮 동안 기온 상승으로 소나기 예보도 있다. 26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5∼20㎜ 수준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다음 달 초까지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