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3 (금)

뛰는 집값에 고금리 무릅쓴 'MZ 영끌족' 급증…주담대 증가폭도 '역대 최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치솟는 집값에 기대 심리가 작용하면서 특히 수도권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른바 '영끌' 매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도 크게 증가했는데 당연히 가계부채에 빨간불이 켜질 수밖에 없습니다 은행권은 뒤늦게 대출을 제한하고 나섰습니다.

먼저 송무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혼 4년차, 36살 A씨는 최근 서울에서 '내 집 마련'에 성공했습니다.

주거 환경과 직장과의 거리를 따져 고른 아파트는 15억 원을 넘어섰지만, 이자 부담에도 4억원 넘게 대출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