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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간판장이에서 팝아트 거장으로...우주 철학 담은 '로젠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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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함께 미국 팝아트를 이끈 '제임스 로젠퀴스트'의 대규모 회고전이 국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작가 특유의 사회 비판적 시각과 우주에 대한 성찰이 대형 작품 곳곳에 담겨 있습니다.

김정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가로 길이만 10미터가 넘는 대작!

그림 속에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연필 다발, 지폐 등이 우주선처럼 둥둥 떠다닙니다.

움직이는 거울 하나를 부착한 작가의 유작에는 만화경처럼 표현된 우주 세계들이 다채롭게 표현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