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지기 최윤성 작가가 선보인 공간 |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재단법인 아름지기는 이달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사옥에서 기획전 '방(房), 스스로 그러한'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전통 건축의 구조, 행태, 소재에 주목해 한국적 미를 담은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중앙화동재단 부설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집공방, 공간 디자이너, 가구 작가 등 9개 팀이 작업한 공간을 포함해 가구, 공예품을 소개한다.
한옥에서 볼 수 있는 창이나 병풍을 활용한 공간 구분,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 실용성을 더한 공간 활용 방법 등을 선보인다.
신연균 아름지기 이사장은 "한국의 고유한 정서와 미감을 담은 다양한 방을 통해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하고, 더 나은 환경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름지기는 우리 문화유산을 보살피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비영리 문화단체다. 유료 전시.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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