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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호주 시드니 교외서 또 칼부림…"경찰 포함 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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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교외서 또 칼부림…"경찰 포함 4명 부상"

지난 4월 흉기 난동으로 6명이 숨졌던 호주 시드니에서 또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등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은 현지시간 25일 오전, 시드니 남쪽 교외 지역에서 자동차 충돌 사고와 함께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흉기로 자해해 상처가 난 상태로 도주하던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범인과 같은 자동차 안에 있던 여성과 경찰관 등 4명이 흉기에 찔렸고, 2명은 차량 충돌 과정에서 다쳤습니다.

앞서 시드니에서는 지난 4월에도 교외의 한 쇼핑센터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 6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호주 #시드니 #칼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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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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