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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이슈 제 22대 총선

尹대통령 지지율 총선 이후 넉달째 30% 초중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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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0.0%, 국민의힘 37.0%

노컷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영상을 시청한 뒤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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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를 기록하면서 총선 이후 계속해서 30% 초·중반대를 횡보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0%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0.7%P(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4월 2주 차 조사부터 4개월 넘게 30% 초·중반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1.0%P 오른 66.4%로 나타났다.

지지율은 권역별로는 광주·전라(6.2%P↓), 부산·울산·경남(5.5%P↓), 대전·세종·충청(3.0%P↓), 대구·경북(1.0%P↓)에서 내려갔고, 서울(4.2%P↑), 인천·경기(1.2%P↑)에선 올라갔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5.2%P↓), 20대(4.9%P↓), 40대(2.7%P↓)에서 하락, 60대(4.3%P↑), 50대(3.2%P↑)에서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4.0%P↓)과 진보층(3.9%P↓)에서 내렸고, 중도층(2.0%P↑)에서 올랐다.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0%, 국민의힘이 37.0%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2.2%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6.0%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7.7%), 개혁신당(3.6%), 새로운미래(1.4%), 진보당(1.1%), 기타 정당(1.4%)이 그 뒤를 이었고, 무당층은 7.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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