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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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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얼죽신'이 최고"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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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도 높은 새 아파트, 공급 감소에 몸값 치솟아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30일(금) 견본주택 개관,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청약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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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신축 아파트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른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신축 아파트는 기술력의 발달로 인해 효율적인 평면과 넓은 실사용 면적 갖춘 것은 기본이고, 최첨단 시스템과 커뮤니티시설까지 겸비해 다방면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 또한 세대 내부는 물론이고, 단지 주변의 기본 인프라 역시 비교적 잘 정비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실거주 시 만족도가 높은 만큼 매매는 물론, 임차수요 확보에도 유리,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환금성도 뛰어나고, 가격 안정성도 뛰어나다. 결국 시장에서는 ‘신축 아파트가 곧 대장주’가 되는 것이 공식이라고 말할 정도다.

또한 최근 빌라왕 사태 등 전세 사기 급증으로 인한 비아파트 기피 현상이 아파트 쏠림 현상으로 이어지며 신축 아파트의 몸값 상승을 더 부추기고 있다.

게다가, 최근 신규 공급물량이 급감하며 몸값은 더 높아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전국에서 건설 인허가 된 주택은 38만 8,891가구로 직전 해인 2022년(52만 1,791가구)보다 13만 2,900가구나 줄었다.

통상 아파트 공사 기간이 2년~3년가량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는 2026년에는 새 아파트 급감에 따른 수급불균형이 심화하며 새 아파트의 가치가 치솟을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최근 신축 아파트를 선점하기 위해 신규 분양시장으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은 48.67대 1을 기록했다. 총 31개 단지, 1만320가구 모집에 무려 50만2,294명이 청약통장을 썼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체 청약자 수(43만3,409명)보다 많은 수치다. 특히, 월별 청약 경쟁률로는 2020년 11월(55.96대 1) 이래 4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한 업계 전문가는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은 원래도 높지만, 최근 공급 감소 현상까지 더해지자 희소성까지 부각되며 더 높아지는 추세”라며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는 수요자라면 더 오르기 전 시기를 당기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이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원에 공급하는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의 견본주택을 오는 30일(금)에 개관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약 일정은 9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에 1순위, 4일에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단지가 위치한 야음동은 5,000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조성중으로 지역 최고의 신흥 부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울산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남구 내에서 이곳 외에 신축 아파트가 공급될 부지가 없다는 점에서 희소성도 높다.

게다가 울산 남북을 연결하는 울산도시철도 2호선 야음사거리역(예정,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이 인근에 계획 중이고, KTX-이음 안동~부전역 구간이 2024년 말 개통 예정이다. KTX-이음 개통 시 서울 청량리역까지 한 번에 연결되어, 기존 울산역(KTX·SRT)과 더불어 광역 교통망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돼 폭넓은 수요 확보에도 유리하다.

또한 야음동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갖춰 남다른 주거 만족도가 기대된다. 단지는 울산을 대표하는 도심 속 호수공원인 선암호수공원이 가까워 세대 내 조망권을 누림과 동시에 편리한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생태형 도심공원인 울산대공원도 가까워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도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반경 500m 내에 선암초, 야음초가 위치하여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 안심 학군을 갖추었다. 학원 밀집지역인 옥동 및 대현동, 수암동 학원가도 인접해 자녀 교육여건이 매우 좋다.

번개시장, 야음상가시장,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수암시장 등이 가깝고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지방법원, 울산세관,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 등 각종 병원 및 공공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울산 중심을 통과하는 번영로, 신선로, 수암로 등이 있어 중심 상업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고, 울산고속버스터미널과 동해선 태화강역을 이용하여 시외 이동도 편리하다. 인근 울산미포국가산단과 온산국가산단, 울산테크노일반산단 등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 단지에 포함됨에 따라 직접수혜도 기대된다.

새 아파트의 강점인 첨단 시스템도 잘 갖춘다. 건설사 최초로 암호화 기술과 정보보호 인증을 받은 월패드를 적용한 보안강화형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며,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차량 위치 저장과 비상호출을 원패스 키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과 경제성도 높여준다.

한편,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8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 회차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번영사거리 인근 경남은행 건너편)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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