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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영상] "불나서 죽을 것 같아, 모두 미안하고 사랑해"…'부천 호텔 화재' 희생자가 엄마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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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호텔 화재' 희생자 A 씨의 어머니가 아들의 생전 마지막 문자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7시 34분경 경기 부천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A 씨는 호텔 7층 객실에 묵고 있었습니다. A 씨는 불이 나고 15분 뒤 '엄마 사랑해' 문자를 보냈고, 2분 뒤에는 '나 모텔불이나서 죽을거겉아' 위급한 상황을 알렸습니다. 6분 뒤에는 '엄마아빠00(동생)모두미안하고사랑해'라며 마지막 문자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