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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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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곧 안심" 제주경찰청, '안심 4U' 캠페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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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공항공사 제주공항과 공동 진행

뉴스1

제주경찰청과 제주도개발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26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안심 제주' 만들기를 위한 마지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제주경찰청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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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경찰청과 제주도개발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안심 제주' 만들기를 위한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제주경찰청 등은 26일 제주공항에서 '안심 4U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심 4U 캠페인은 '안전이 곧 안심'이라는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제주 치안을 책임지는 제주경찰청(청장 김수영),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대표 공기업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연 2900만명이 이용하는 제주국제공항을 관리하는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김복근)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캠페인의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시민'이다.

캠페인은 지난 6월부터 이날까지 매월 26일 총 3회에 걸쳐 제주국제공항에서 진행됐다.

제주경찰은 제주 체감치안 향상을 위해 △다 함께 안심 제주(기초질서 준수) △음주운전·불법 촬영 근절 △피싱범죄·악성사기 등 민생범죄 척결을 주제로 치안정책을 알렸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환경보호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안심'하고 마시는 깨끗한 물 생산으로 '제주삼다수'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제품임을 홍보했다.

제주공항은 입도객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시설·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름답고 안전한 제주의 가치를 전해 도민의 평안한 일상을 지키고, 제주를 찾는 이들에게 더 사랑받는 '안전이 곧 안심이 되는 제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페인 기간 진행한 '안심 제주 시민 의견 청취' 설문 중간 결과(7월 31일 기준 209명 응답) 안심 제주 조성을 위한 경찰활동으로 범죄예방(순찰, 기초질서 단속)이 3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교통분야(음주운전 단속, 교통질서 단속) 23%, 안전시설 확충 11%, 도민 친절도 개선 5% 순으로 집계됐다.

제주경찰은 이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수요자 중심' 치안 활동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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