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입니다.
한여름 무더위의 절정기는 지났지만, 여전히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서 무더운데요.
하지만 이번 주 중후반 무렵에는 우리나라에 찬 공기가 일시적으로 남하하면서 이 중간중간 무더위가 숨을 돌릴 전망입니다.
내일(27일)은 무더위 속에 전국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고요, 또 내일부터 동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서울을 포함한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32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30도를 밑돌며 비교적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한편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에서 느리게 서진하고 있는 태풍 산산은 이번 주에 일본 열도를 관통하겠습니다.
이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에서는 내일부터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고 모레부터 영남 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륙은 태풍의 영향은 없겠고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태풍의 열기가 동풍에 따라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에 폭염이 예상됩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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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의 절정기는 지났지만, 여전히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서 무더운데요.
하지만 이번 주 중후반 무렵에는 우리나라에 찬 공기가 일시적으로 남하하면서 이 중간중간 무더위가 숨을 돌릴 전망입니다.
내일(27일)은 무더위 속에 전국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고요, 또 내일부터 동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