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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민원 폭력"·"윗선 외압"…'광복' 답변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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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국민권익위 고위간부 사망 사건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선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형석 관장은 1945년 광복을 인정하느냐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이여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권익위 고위 간부가 윗선의 압력으로 숨졌다는 의혹을 파고들었습니다.

[민병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익위 수뇌부에서 김 여사 명품백 사건을 종결하도록 밀어붙였다. 내 생각은 달랐지만 반대할 수 없었다.'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이….]

권익위는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유철환 / 국민권익위원장: 당사자들께서 외압이 있었다는 얘기를 안 하고 있고 또한 굳이 의결권도 없는 분한테 외압을 가할 이유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