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료 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 지금이라도 정부는 의대 증원 정책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6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독단적인 정책으로 초래된 한국 의료의 붕괴는 이미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내년부터 신규 의사와 전문의 배출이 중단돼 필수의료를 중심으로 한국 의료는 붕괴할 텐데 정부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교수들은 지금 당장 정부가 잘못된 정책을 멈추지 않으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의료 붕괴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하고 의대 증원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하며, 의료계의 요구 사항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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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료 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 지금이라도 정부는 의대 증원 정책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6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독단적인 정책으로 초래된 한국 의료의 붕괴는 이미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내년부터 신규 의사와 전문의 배출이 중단돼 필수의료를 중심으로 한국 의료는 붕괴할 텐데 정부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