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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봉합수술 거부·탈주해 '술 타기'...포르셰 운전자, 그날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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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셰로 시속 159km 질주…10대 2명 사상

재판서 드러난 가해자 행적…"정말 반성했나?"

"가해자, 자기 차 걱정돼 사고 현장 되돌아가기도"

음주·특수공무집행방해 전과도 드러나

[앵커]
음주 사망사고를 낸 포르셰 운전자가 경찰의 부실한 초동 대처를 틈타 '술 타기'를 했다는 소식, 얼마 전에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재판이 열렸는데, 가해 운전자의 황당한 말과 행동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밤늦은 시각, 도로 위를 맹렬히 달리는 포르셰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노면에 적힌 제한속도 숫자 '50'이 순식간에 스쳐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