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면허취소 수치' 음주운전 혐의 박상민 불구속 기소 外

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면허취소 수치' 음주운전 혐의 박상민 불구속 기소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상민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말 박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는데요. 박씨는 지난 5월 오전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고 경기 과천시 도로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귀가 전 한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다가 목격자의 신고를 통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사건 당일 박씨는 새벽까지 과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양주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바 있기에, 대중의 실망감은 더 컸습니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박씨는 이후에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김희영, 위자료 20억 원 입금…노소영 측 "협의 없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이사가 노소영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을 입금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김 이사가 어제 오후 노 관장의 개인 계좌로 20억원을 보냈는데요. 앞서 법원은 김 이사가 혼인 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위자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의 위자료 20억원을 김 이사도 함께 부담하라고 판시했습니다.

김 이사가 위자료를 완납한 만큼 이번 판결은 그대로 확정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이혼 소송의 최종 결과와 무관하게 노 관장은 20억원의 위자료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동탄 아파트 물놀이시설서 의식 잃은 여아 사망

아파트 내 물놀이 시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치료를 받던 아동이 끝내 숨졌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어제 오후 10시쯤 병원에서 치료받던 A양이 숨졌는데요. A양은 전날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물놀이 시설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A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양은 보호자의 동행 하에 물놀이 시설에 왔으며, 물놀이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A양의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또 아파트 단지 내 CCTV 영상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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