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뉴욕증시 혼조세…다우, 사상 최고치 마감

<전화연결 : 염승환 LS증권 이사>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지난 주말 잭슨홀 미팅에서 9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분명한 신호를 보냄에 따라 관심은 인하 폭과 속도에 모이고 있습니다.

이런 기대감에 뉴욕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국내 증시는 상대적으로 힘을 쓰지 못했는데요.

이번 주 있을 엔비디아 실적 발표도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염승환 LS증권 이사 전화 연결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간밤 뉴욕증시 먼저 분석해주신다면요?

<질문 2>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사실상 9월 금리 인하를 공식화했다고 받아들이고 있는데요. 혹시 막판 변수가 있을까요?

<질문 3> 발언이 나온 당일 미국과 일본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는데요. 우리 증시는 힘을 쓰지 못하고 2,700선을 내줬습니다. 어떤 요인 때문으로 보세요?

<질문 4> 말씀처럼 관심은 현지시각으로 28일 장 마감 후에 발표될 미국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입니다. 실적 발표를 놓고 'AI 거품이었다, 아니었다'를 판가름해 보려면 어느 정도의 흐름이 좀 나타나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5>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습니다만, SK하이닉스 같은 경우는 엔비디아 쪽에 묶인 주식인데, 우리나라 반도체 주식이나 특정 기업들 중심으로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겠어요?

<질문 6> 그런데요, 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이 자기가 갖고 있던 엔비디아 주식을 팔기 시작했다는 건 어떻게 봐야 합니까? 이미 수천억 원을 판 건데, 올해 또 추가 매각 계획이 있다는데 투자자 입장에서 좋지 않은 신호란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질문 7> 그런가 하면 중동은 지정학적으로 좀 더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이게 또 우리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8> 인하 폭의 문제일 뿐 금리 상승기가 끝나고 금리 인하기 초입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그 즈음해서 증시 내에서 투자 전략을 세운다면 어떤 방향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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