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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 화재를 수사하는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부천호텔화재 수사본부는 오늘(27일) 아침 8시 55분부터 수사관 19명을 투입해 불이 난 호텔과 업주 주거지, 소방점검을 맡아 온 A 업체 사무실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A 업체는 민간 업체로, 이 호텔의 자체 소방점검을 맡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호텔 업주와 명의상 업주, 관리자급 직원 등 3명을 형사 입건하고 호텔 직원과 생존자, 목격자 등 24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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