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알렉사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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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Alexa)를 전면 개편해 오는 10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아마존은 지난 2014년 알렉사 발표 이후,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왔다. 지난해 9월에는 알렉사에 생성형 AI를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는 10월 아마존이 공개할 업그레이드 버전의 알렉사는 리마커블 알렉사(Remarkable Alexa)라는 이름이며 월 5~10달러가 부과될 예정이다. 아마존 관계자에 따르면 리마커블 알렉사는 사용자가 알렉사의 이름을 여러 번 부를 필요가 없어지며, 보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리마커블 알렉사를 이용하려면 유료 구독에 가입해야 하며, 이는 AI가 생성한 뉴스 개요를 읽어주거나 쇼핑 어드바이스, 어린이용 챗봇 등의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리마커블 알렉사 개발 과정에서 직원들 간의 갈등과 애플의 시리 등 경쟁사 AI 음성비서와의 새로운 경쟁에 직면하면서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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