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27일 뉴스현장

■ "전기요금 인상한다…폭염 지나면 정상화 노력"

정부가 한국전력의 재무 위기 완화를 위해 전기요금 인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시점은 폭염으로 전기 사용이 많은 여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윤 "딥페이크는 명백한 범죄"…강력 대응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영상물이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며 강력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익명의 보호막에 기대 기술을 악용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 SK이노-E&S 합병…초대형 에너지기업 탄생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안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주주총회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매출 88조원, 자산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공식 출범합니다.

■ 검찰, '친인척 불법 대출' 우리은행 압수수색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과 관련해 검찰이 우리은행 본점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임직원들의 배임 여부 등에 초점을 맞춰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제주공항 마비 원인은 항공기 이륙 중 급제동

제주공항을 마비시킨 대한항공 여객기 기체 고장은 이륙 직전 엔진 이상 경고등이 켜져 기장이 급정거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는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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