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과 회담에서 대(對)북 안보 분야에서의 양국 공조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위해 폭넓은 분야에서의 협력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시다 총리는 한일 관계 개선을 기시다 정권의 외교 성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번 방한은 윤 대통령에게 자신의 퇴임 후에도 한국을 중시하는 일본의 방침에 변함이 없다는 뜻을 전하려는 목적도 있을 것이라고 JNN은 추측했다.
기시다 총리는 내달 27일 치러질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해 총재 선거 뒤에는 총리직에서 물러난다.
같은 날 교도통신도 자민당 간부를 인용, 기시다 총리가 내달 말 임기가 끝나기 전에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가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4일 총리 관저에서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관련 기자회견 하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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