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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자막뉴스] 전국 응급실 '붕괴 직전'…추석 코앞인데 응급실은 '집단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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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으로 인한 전공의들의 업무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응급실 운영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최근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7명은 극심한 심적 부담과 피로를 호소하며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교대 근무를 하며 24시간 응급실을 지켜왔지만, 누적된 피로와 진료 부담에 따른 압박으로 집단 사직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3일에는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14명 가운데 7명이 사직서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