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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단독] 코로나 확산 속 개학…결석 학생 '9천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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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학교마다 2학기를 맞았습니다. 학교 내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 '8월 코로나19 확진 결석 현황' 자료를 확인해봤습니다. 전국 초·중·고 학교에서 9000명 넘는 학생들이 코로나 확진으로 결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8월 1일~20일 집계 기준)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학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학기 개학 후,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결석한 학생 현황을 파악해 봤습니다.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집계한 결과, 이 기간 코로나19로 등교하지 않은 학생은 모두 9453명이었습니다.

경기 지역에서 2499명으로 제일 많았습니다. 인천 889명, 경남 864명, 대구가 826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수도권에서만 확진 학생이 38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초·중·고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세종도 157명이나 나왔습니다.

코로나 검사 비용을 환자가 부담해야 해,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는 '숨은 감염자'도 적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