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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역류방지쿠션' 질식 우려 높은데...국내 기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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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기가 음식물을 토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사진 쿠션이나 요람에서 잠을 재우는 부모님들 많으실 텐데요.

우리나라에서 파는 일부 영아 수면용 제품들이 해외 안전기준에 미달해 질식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기준 실태는 어떤지,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 육아용품'으로 불리는 신생아 역류방지쿠션입니다.

소화기관이 약한 아기가 우유나 이유식을 토하지 않도록 상체를 살짝 세울 수 있게 경사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