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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지인 사진을 음란물에...딥페이크 성착취물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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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성 지인들의 신상과 사진을 이용해 딥페이크 방식으로 성착취물을 만드는 텔레그램 대화방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10대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실제 딥페이크 성범죄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 우려가 큽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열여덟 살 A 양은 최근 SNS를 통해 낯선 사람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A 양의 신상과 사진, 심지어 가짜로 만든 성관계 영상까지 텔레그램 채널에서 유포되고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