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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최애’ 치킨 모델도 접수한 신유빈, 유통가는 ‘삐악이’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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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신유빈이 일상 근황을 공개했다.[사진 제공 =신유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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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탁구 동메달리스트 신유빈(20·대한항공)이 bhc 치킨의 대표 메뉴 ‘뿌링클’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bhc치킨은 대표 메뉴 뿌링클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유빈은 지난해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휴식 기간에 뿌링클을 즐겨 먹었다”고 밝힌 바 있다.

뿌링클은 치즈 시즈닝을 입힌 치킨을 달콤 새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치킨이다.

bhc치킨 측은 “신유빈이 끊임없는 노력 끝에 올림픽 메달이라는 성취를 이뤄낸 점이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며 세상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탄생한 뿌링클의 성장 스토리와 닮았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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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사진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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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앞서 빙그레는 파리올림픽 기간 신유빈이 보여줬던 ‘바나나 먹방’이 국내 바나나 소재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와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신유빈을 모델로 낙점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가 올림픽 기간 동안 보여준 활기찬 모습과 눈부신 성과에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많은 응원이 됐다”며 “신유빈 선수가 평소 바나나맛우유를 좋아한다고 전해 들었고 신 선수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바나나맛우유의 이미지에 잘 부합하기 때문에 모델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유통가에서는 신유빈 특수 잡기에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대한민국 탁구계의 신동이자 국민 삐약이로 사랑받는 신유빈과 함께 주먹밥 2종과 컵델리(소용량 반찬) 2종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신유빈이 경기 중 어머니가 만든 주먹밥을 먹고 힘을 냈다는 점과 애칭인 ‘삐약이’에 착안해 주먹밥과 간편하게 먹기 좋은 반숙란, 상큼한 카프레제를 담은 컵델리 상품을 준비했다.

GS25는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신유빈의 먹방하면 떠오르는 바나나, 구운란 등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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