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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금감원 "가계부채 증가세 관리범위 넘어…개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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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가계부채 증가세 관리범위 넘어…개입 필요"

금융감독원이 최근 가계부채 증가세가 관리 범위를 벗어났다며 개입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금감원은 오늘(27일)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연간 경영계획을 초과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계대출 증가 폭이 계획 대비 큰 은행은 '내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목표치를 낮추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은행들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대출 금리를 인상한 데 대해선 "손쉽게 이익을 늘리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금감원의 개입이 과도하다는 비판에는 "소비자보호 문제도 우려되기 때문에 감독당국의 규율이 필요하다"고 해명했습니다.

박지운 기자(zwoonie@yna.co.kr)

#금감원 #이복현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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