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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한 총리 "보건의료인 어려움 알지만 파업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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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내일 총파업을 예고한 보건의료노조를 향해, 파업 결정을 철회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 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지만 파업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전공의 공백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의료 현장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파업을 강행한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과 환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