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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돈 탐났다" 80억 횡령한 재무팀장, 명품 쇼핑 중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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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코스닥 상장사 재무팀장이 80억 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돌렸습니다. 이후 곧바로 백화점에서 수천만 원어치의 명품 쇼핑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민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손목에 고가 시계를 찬 남성이 백화점 명품 매장에서 가방과 지갑 등을 살펴봅니다.

카드로 결제를 마친 뒤 쇼핑백을 들고 매장을 빠져나갑니다.

이후 또 다른 명품 매장을 찾았는데, 뒤이어 들이닥친 수사관들에게 체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