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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에어팟·애플TV 담당 애플 전 임원 영입…SW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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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제너럴 모터스(GM)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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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너럴 모터스(GM)가 소프트웨어 서비스 그룹의 제품 관리 부사장으로 전 애플 임원 팀 트워달(Tim Twerdahl)을 영입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워달은 애플에서 홈 및 오디오 제품 사업부 부사장으로 에어팟과 애플TV 등 제품을 총괄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지속 가능한 건물 설계 회사인 주노(Juno)의 최고제품책임자였다.

GM은 소프트웨어 서비스, 자율 주행 차량 및 전기차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리콘 밸리의 기술 회사에서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회사는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 테슬라 및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와 같은 경쟁사에 대적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인재를 영입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했다.

또한 GM은 그룹 내 1000명 이상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며,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여겨지는 인력 중첩을 없애기 위함이다. 다른 자동차 업계와 마찬가지로 GM은 전기 구동 시스템, 연결성 및 기타 디지털 기능으로 인해 오늘날 자동차가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디지털 역량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GM은 지난 6월 애플페이 개발을 담당했던 아킴 팬트포더(Achim Pantfoerder)를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Lucid)로부터 영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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