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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이수정 "지인 능욕 목격하며 큰 성인들, 성인지 감수성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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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사진을 이용해 음란물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범죄 행위가 확산돼 논란이 이는 것과 관련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기술의 발전에 비해 법, 제도의 발전이 더딘 점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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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2020년에 n번방 사건 일어났을 때 이거를 내버려두면 이렇게 될 거다라는 예견을 했던 사람이 수도 없이 많은데 문제는 그렇게 되면 막아야 되는 입법들을 해야 될 거잖아요. 그런데 막아야 되는 입법의 논의가 나올 때마다 표현의 자유 그리고 창작의 어떤 허용, 이런 것들을 놓고 계속 반박을 하다 보니까 그냥 뭣도 하지 못한 채 내버려두게 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