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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텔레그램 최고경영자 기소..."아들 학대 혐의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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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를 방치한 혐의 등으로 지난 24일 프랑스에서 체포된 텔레그램 최고경영자, 파벨 두로프가 결국 기소됐습니다.

수사 판사들은 두로프의 혐의를 인정해 예비 기소하고,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다만, 500만 유로의 보석금을 내고 일주일에 두 번씩 경찰서에 신고하는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두로프는 불법 행위 방치에 더해 프랑스 수사 당국의 정보 제공 요청에도 응하지 않아 사실상 범죄를 공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