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에이드' 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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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는 31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2024년 예비예술인지원 사업 네트워킹 행사 '톡톡! 에이드'(ADE: Art Dream Express)를 개최한다. 다양한 장르의 예비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을 나누고 에너지를 발산하는 자리다.

예비예술인지원 사업은 예비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예술대학의 현장연계지원사업과 예술단체의 최초발표사업으로 구분 연간 40억 원의 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예술대학(원)생과, 그 외 예술 관련 교육훈련을 받은 만 29세 미만의 예비예술인이 사업의 최종 수혜자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23년-24년 2개년 사업에 참여한 22개 대학, 27개 단체, 총 5800여 명의 예비예술인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총 14개 대학, 21개 단체, 300명이 신청했다.

이날 행사는 사례발표와 결과물 쇼케이스, 행사 후 네트워킹을 위한 리셉션으로 구성된다. 사레발표는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전공 '서울예대×계원예대 한권의 책' △전남대학교 국악학과 '뉴비스테이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블렌디드 온 시어터'(Blended on Theatre) △사회 참여적 음악가 네트워크 'SEM부트캠프: 음악가의 사회적 역할 탐색하기'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예비예술인, 지역을 무대로 종횡무진 '소행성 P:ART'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또한 국악 사물을 참고해 업사이클링 퍼커션으로 제작한 전남대학교 '퍼커션 팩토리'(Percussion Factory : TONO) 팀의 연주, 예비예술인지원사업을 통해 설립된 교내가상기업인 동서대학교 동서뮤지컬엔터테인먼트(DSME)의 뮤지컬 쇼케이스, 2023년 년 자라섬재즈서칭포재즈맨팀 '집섬'의 재즈공연, 아트지 협동조합 참여 팀의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쇼케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예술위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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