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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딥페이크 음란물 신고 채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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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카카오 로고. /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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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29일 딥페이크 음란물에 대한 신속한 신고를 요청하며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카카오는 이날 고객센터와 카카오톡 공지사항을 통해 “카카오 서비스 내에서 딥페이크 영상이나 이미지 등 불법 콘텐츠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며 관련 링크를 제공했다.

또한 “본인을 포함한 특정인의 얼굴이나 성적 이미지를 합성한 콘텐츠, 또는 이를 요청하거나 제안하는 정보가 있다면 신고해 달라”며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연락처도 함께 안내했다.

카카오는 “허위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유포하는 행위는 법적 규제 대상이며, 명예훼손, 사생활 침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네이버도 고객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딥페이크 이미지 및 영상에 대한 신고 방법을 안내한 바 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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