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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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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서 완구용 드론 발견…경찰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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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 서부경찰서
[광주경찰청 제공]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국가정보시설 인근에서 완구용 소형 드론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9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광주 서구 풍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 정문 앞에서 시동이 꺼진 상태의 드론을 발견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군 당국과 함께 조사한 결과 해당 기체는 별도 자격증 없이 누구나 날릴 수 있는 완구용 소형 드론으로 파악됐다.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의 정보통신망 등을 관리하는 해당 센터 일대는 드론 비행금지 구역이지만, 기체에 카메라 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경찰은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신원 미상의 인물이 센터 인근에서 드론을 운행하다가 잃어버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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